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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이자소득에만족못하는은퇴생활자들의 다른선택지들>금융주투자

by No1 영's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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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묵혀둘 수 있는 여유자금을 보유한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방식으로 은행이나 은행을 자회사로 둔 상장금융사에 투자하는 방법 있다. 

Unsplash의 Daniel Oberg

 

 

은행예금금리가 제법 올랐다고는 하지만 은행의 정기예금이자보다 투자대비 짭짤한 배당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금융지주에 투자하는 방법이 장기투자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KB. 신한. 하나.우리등 국내 4대 금융지주와 IBK기업은행의 연간시가배당 수익률을 조사해 보니 

KB금융[5.78%], 우리금융[-9.7%]에 달했다. 시가배당률이란 현재주가 대비연간지급하는 배당금비율을 뜻한다.

시가는 7월 말종가를 기준으로 했으며 배당금은 지난해 총배당금으로 선정했다.

국내 4대 은행별 1년 만기정기예금대표상품금리[지난달실제취급평균금리기준]는 3.59%-3.75%이다.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보다 은행의 주주가 돼 배당금을 받는 것이 훨씬 더 이득이다.

 

국내은행계열 금융지주들이 최근 배당금을 늘리고 있다.

시중금리가 올라가고 있다 보니 실적이 좋아지며 이익규모도 연일사상최대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익이 늘어나멵주들에게 되돌려줄 배당금도 그만큼 늘어난다.

4대 금융지주와 기업은행은 최근 배당성향을 25% 안팎으로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배당성향은 전체순이익 중 주주들에게 되도렬주는 배당금규모비중을 뜻한다.

배당성향을 계속유지할 경우 많은 이익은 그만큼 많은 현금배당으로 돌아온다.

 

최근이익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금융지주 주가가 정체되고 있다는 점은  현시점에서 고배당을 받기에 유리하다는 신호다.

이익이 늘어난 만큼 주가가 올랐다면 투자에 필요한 원금이 늘어나면서 시가 배당수익률이 낮아진다.

 

4대 금유이 주는 손실이 발생했을 때 꺼내 쓸 수 있는 충당금을 상반기에 총 3조 9242억 원을 새로 쌓아둬어 손실규모를 줄일 수 있는 완충장치를 마련했다. 해외주요 선진국은행에 견줘도 손색없는 이익창출력과 손실완충능력을 동시에 성장해나가고 있다 고평가 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금융주에 대한 투자위험이 낮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금융주가 은행정기예금대비 두루투자매력을 지녔지만 주식이라는 본질에 대해서는 잊지 말아야 한다.

주가등락에 따라 평가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분명 존재한다.

배당수익률이 높지만 중간에 목돈이 필요할 경우에는 확정손실을 입으 수도 있다.

금융주투자는 연금생활자등 장기투자자에게 가장적합한 투자방식이다.

 

최근 10년간 금융주 주가를 보면 현재 4대 금융찌주주 가는10년래최저와 최고가사이중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금융주의특징은 위기국면 때 주가가 빠르기 내려가지만 결국엔 원래주가로 돌아오는 복원력이 강하다는 점이다.

10년 만에 한 번꼴로 금융위기가 찾아오는 양사이 반복되다 보니 금융주는 주가 저평가될 때 사서 10년 이상 버티면 손실이 나지 않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여유자금은 있는데 현재이자소득에 만족하지 못하는 은퇴생활자들이 고려해 볼 만한 선택지 중하나이다.

 


2023년 8월 14일 현재 금융지주들 10년 차트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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