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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입에서 살살 녹는 참치맛집 아라참치

by No1 영's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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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한 살 더 먹는 것도 나쁘지 않으나 그러기 전에 맛있는 거 한 번 더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맛집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여기저기 다녀보고 맛있는 곳은 재방문해 보는데 

이곳 아라 참치가 그런 곳이다.

아라참치집은 김포한강9로 95 센터 플라자  2층에 위치해 있다.

2층이라 창가는 그래도 밖에 풍경이 좋다.

전화번호는 031-982-8581이다.

룸이 있어 별도로 예약을 하는 것도 좋을 같다.

 

구래역4번출구에서 232m거리이다.

내부는 룸이 있고  안쪽으로 좌석이 있어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룸에 들어갔으면 좋겠지만 아쉽다. 창쪽으로 배경을 보면서 먹는 재미도 있다.

다행히 저녁시간이라 조명이 예쁘다.

1인분에 55,000 아라코스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메인 참치를 기다리는 동안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나왔다.

무를 넣은 참치찜도 맛이 있고 참치 초밥도 맛이 있다.

전복죽은 담백하니 입맛을 돋워주는 느낌이다.

전복은 인당 1개씩으로 찜으로  나왔다.

즐거운 이야기들을 나누다가 보니 메인 참치가 나왔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위치별로 부위를 설명해주고 먹는 방법도 애기해 주셨었는데

연말이라 바빠서 그런지 이번에는 그런 것은 없었다.

 

평소에 먹고 싶던 머리고기 부위위치만 알아놨다.

그곳만 집중적으로 먹기

 

참치 이외에도 다른 음식들도 리필이 된다.

나중에 나온 알탕 덕에  술을 한병 주문해서 먹었다.

알탕에는 고니와 조개 등이 많이 들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맛있는 참치를 먹을 생각에 배고프게 해서 갔는데  참치를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 참치를 더 주신다는 사장님 말에도

못 먹고 와서 많이 아쉬웠다. 

서비스로 주신 음식을 마지막으로 아라참치집을 나섰다.

 

구래동에도 은근히 참치집이 많이 있긴 하지만 가 본 곳 중에는 아라참치가 제일 좋은 것 같다.

 

특히 룸이 있어서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거나 가족모임, 연말회식에 가도 좋을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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