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증시가 흔들리면서 고배당주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S&P 500 고배당 지수는 올해 들어 (현지시간 13일 기준 ) 약 4.55% 하락했다.
연중 18.01%나 하락한 S&P 500 지수보다 하락폭이 적다.
S&P 500 고배당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 'SPDR포트폴리오 S&P500 고배당 ETF [SPYD]도
연중 수익률 -5.12%를 기록해 시장보다 나은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 들어 고배당 종목들은 시장수익률보다 좋은 주가 흐름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국제유가가 고점 대비 두 자릿수 하락폭을 보였지만 쌓아 둔 현금이 많아 배당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되는
에너지 기업들이 올해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당 수익률 톱 TOP 5개 종목 중 루멘 테크놀로지스를 제외하고는 에너지 주이다.
에너지기업주가가 크게 상승했음에도 배당수익률이 높은 것은 이익 덕분이다.
높은 이익은 경기 상황에 따라 나눠주는 변동 배당금을 높일 수 있는 여력을 만들어 준다.
에너지기업들이 월가에서 긍정적 의견을 내놓고 있다.
화석연료 기반 경제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려던 움직임이 원유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고 원유 생간 증가를 위한 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 당분간 꾸준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이와 동시에 50년 이상 배당을 꾸준히 증가시켜온 종목인 '배당 왕' 기업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배당금을 계속 늘리는 배당성장주를
배당 도전자
배당 경쟁자
배당 챔피언
배당 성취자
배당 귀족
배당 왕
크게 6가지 기준으로 나눈다.
13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배당 왕에 해당되는 종목은 45개이다.
그중에서도 5년간 연간 수익률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미래 주당순이익 성장률이 높고 주가 수익비율과 배당금 측면에서 저평가된 기업 5곳을 꼽았다.
도버 코퍼레이션은 산업재기업, 테넌트 컴퍼니는 청소도구 업체,파커 하니핀은 산업용 장비기업이다.
배당주 투자는 최근 서학 개미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
주식, 채권 등 어느 투자처도 안전하지 못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안 전정 긴 배당수익이라도 기대할 수 있는 배당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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