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시장에서 건면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올랐다. 코로나 19 이후건 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이다.
유탕면이 기름에 튀긴 것이라면 건면은 열풍에 자연거조해 만들었기 때문에 지방함량과 열량이 더 낮다.
국내건면시장은 아직 걸음마단계이다.식품업계에서는 건면제품을 출시하며 앞으로 늘어날 수요도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건면시장은 전체라면시장의 6% 수준이지만 시장전망이 밝아 건면제품을 늘리고 있다.
건면은 무조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유탕면보다 평균열량과 지방함량이 낮지만 나트륨함량은 비슷할 수 있다.
2019년 한국소비자원이시중에 팔리는 건면제품을 평가한 결과 한 봉 지당 평균열량 383 kal는 하루에너지 필요량대비 19%, 지방함량 3g은 하루영양성분기준치대비 5%였다.
유탕면열량 505 kal 지방함량 17g보다 낮았다. 나트륨함량은 1일 기준치의 86%에 달하는 1725mg으로 유탕면과 비슷했다.
건강을 위해 건면을 고른다면 나트륨함량까지 꼼꼼히 따져보는것이 좋다.
수프를 조금 적게 넣어 조리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양파를 넣으면 수프가 덜 들어가도 감칠맛을 낼 수가 있다.
국물을 마시기보다는 면위주로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라면을 먹을 때 김치, 단무지등 염장류 반찬을 곁들이면 나트륨함량이 높아지니 삼가야 한다.
다시마 등 해조류를 넣고 끓이거나 후식으로 바나나를 섭취하면 좋다.
바나나는 칼륨이 많이 함유돼 나트륨배출을 돕는다.
🥓시중에 건면 제품들🥓
농심
지난해 건면매출은 전년대비 40% 성장했다.
농심의 대표건면제품은 신라면 건면으로 2019년 출시됐고 열량은 기존 신라면 500 kal 보다 30% 낮은 350 kal이다
지난 2월 출시한 배홍동쫄쫄면이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배홍동쫄쫄면은 농심의 히트작 배홍동비빔면의 후속제품으로 건면을 사용했다.
삼양식품
지난해 12월 건면브랜드 쿠티크를 선보였다.
삼양식품의 건면은 국내최초로 물에 삶아 장시간 저온으로 건조해 만들었다.
삼양식품은 첫 번째 건면제품으로 쿠티크에센셜짜장을 출시했다.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2030 세대 공략에 나섰는데 지난 1월 27일-2월 5일까지 하루평균 400만 명이
다녀갈 만큼 화제를 모았다.
쿠티크에센셜자장이 차별화된 건면식감과 진한짜장풍미로 시장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봉지면을 추가로 선보여
건면시장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한다.
풀무원
지난해 3월 로스팅짜장면을 출시해 6개월 만에 누적판매 1000만 개를 돌파했으며 건면매출은 전년대비 10% 성장했다.
메밀비빔면을 최근 출시했는데 새로운 공저방식으로 메밀면의 표면을 거칠게 만들어 식감과 풍미늘 높였아.
올해 2월에는 찌개라면 맛을 구현한 짜글면고깃집 된장찌개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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