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병중의 하나인 어깨결림의 증상과 대처법

어깨결림은 여성이 호소하는 대표적인 신체증상중하나이며 남성에게도  요통[허리통증]과 함께 만성통증으로 꼽힌다.

어깨결림의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진: Unsplash 의 Gorilla Freak

성인의 머리무게는 약 4.6kg나 되는데 잘못된 자세가 계속되면 머리의 무게를 뒷받침하고 있는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

결절이 생기고 통증이  발생한다.

머리의 무게를 뒷받침하고 잇는 것은 목에서 어깨, 등으로 퍼니는 승모근. 견갑거근. 마른 모근 이 있고, 팔의 움직임에

맞춰 이들 근육을 컨트롤하고 있는 견갑골이 있다. 견갑골도 어긋나게 되면 어깨결림에 쉽게 노출된다.

 

PC작업을 장시간 계속가하거나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승모근이 계속 수궃해 혈류가 저하되고 젖산과 같은

통증물질이 방출된다. 근육의 움직임을 부드럭베하는 것은 근막인데 수축이 계속되면 근막끼리 달라붙어 근육이

단단해지는데 이 아프고 딱딱한 상태가 바로 어깨 결림이다.

 

어깨가 아프면 대표적인 3대 어깨질환인 동결견[오십견], 석회화건염, 회전근개파열등에 주목하지만 주범은 어깨결림인 경우가많다.  어깨결림은 심각한질환이 아니라는 인식이 강하면자연적으로 호전될 때도 많다.

 

●어깨결림에 대처하는 운동요법

컴퓨터를 1시간 사용하면 어깨를 돌리거나 팔을 크게 흔들며걸어본다.

자주 근막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한다.

근막릴리스 운동으로 오른쪽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오른쪽 팔을 등 뒤로 넣고 스트레칭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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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요법을 계속해도 효과를 볼 수 없을때는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몸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시적인 어깨결림

근육통으로 볼수 있는데 무리하게 근육을 사용했을 때 근섬유들이 찢어져 발생한다.

보통 2-3일 동안 냉찜질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손상이 아닐 때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출처>매일경제

 

●지속적인 어깨결림

어깨결림증상이 1개월 넘게 지속되면 다른 장기의 영향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성어깨결림은 고혈압 근시. 난시. 턱관절증. 심장과 간질환,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관련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검진결과가 이상이 없다면 정형외과나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치료하는 트리거포인트[통증유발점] 주사라는 방법이

있다.  근육결절로도 불리는 트리거포인트는 신체 통증이나, 불편함, 뻐근함을 유발하는 부위로 누르면 자극적인 지점이

트리거포인트이다. 트리거포인트에 국소마취제를 주사해 피부아래 근육의 단단한 부위를 풀어주는 것이다.

 

●어깨결절 중증상태

어깨결절이 중증상태라면 견갑골이나 견관절이 어긋난 것은 아니지 의심해봐야 한다.

견갑골은 등 윗부분 좌우에 있는 판형뼈로 보통 등뼈와 평행하게 배열돼 있다.

어깨결림의 형태중 하나는 책상에 앉아 구부린 자세로 계속 일을 하게 되면 문이 열리듯이 바깥을 향한 상태로 굳어져버린다.

견관절 노화로 팔이 잘 올라가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면 견갑골이 팔의 움직임을 돕도록 회전해 [다]자 형태로 열린다

이것은 오십견의 초기라고 할 수 있다. 

어깨[견] 관절자체에 이상이 생겨도 어깨결림이 나타난다.

어깨관절에는 팔을 부드럽게 움직이기 위해 건판이라는 자체조직이 있는데 관절에 골극이라는 덩어리가 생기면 건판을 손상시켜 심각한 어깨결림이 생긴다.

이럴 때는 내시경을 사용해 골극 등관절 이상을 개선하는 치료를 할 수 있다.

건판이 광범위하게 파열될 정도로 증상이 진행되면 인공어깨관절치환술이라는 수술치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