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발사된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쌍 소행성 궤도 수정 실험 [DART] 우주선이 약 10개월의 여정 끝에
한국시간 27일 오전 목표 소행성인 디모르포스에 충돌했다. 인류 최초로 소행성 방어 실험이 성공하는 역사적 순간이었다.
우주로 날아간 우주인들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소행성을 폭파시켜 인류를 구한다는 내용의 아마겟돈이 현실이 됐다.
디모르 포스 궤도가 실제로 바뀌었는지는 앞으로 수주에 걸쳐 지상과 우주망원경 관측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한국 역시 한국의 보현산 천문대와 소백산 천문대,미국 레몬산 천문대등에서 전 세계연구팀들과 함께 충돌 이후의
변화를 추적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이은 자이언트 스탭로 인해 글로벌 경기가 위축되고 중국 역시 코로나 정책으로 경기침제가
이어지면서 기업의 실적도 빨간불이 커질 전망이다. 급등하는 금리 역시 투자 비용 조달에 어려움을 주는 요인이다.
문제는 악재들이 단기간에 개선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시장에서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들이면서 원화 가치는 하락하고 있다.
원화값 하락과 임금인상 압력으로 비용 부담이 커진 국내 대기업들이 투자 재검토. 보류 등 투자 백지화라는 강수까지 두기 시작했다. 경기 위축 , 보호무역주의의 확대 등 글로벌 경영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
경유값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휘발유 가격과 차이가 사실상 없어진 데다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대세 차종으로 부상하면서 디젤차의 설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국내 자동차 업계 부동의 1위이자 글로벌 시장 판매량 3위인 현대자동차는 2023년 하반기 싼타페 디젤을 제외했다.
정부가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차량용 경유에 바이오디젤 혼합을 의무화하는 제도 [RFS]를 강화한 것도 디젤차의
입지를 좁히고 있다.
바이오디젤은 식물. 동물성 기름을 화학 처리해 경유와 유사하게 만든 신재생에너지 연료이다.
최근 바이오디젤 가격이 급등하면서 디젤차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원화값 급락과 경기침체로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전년보다 8% 이상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국민 10명 가운데 6명[59.7%]은 치솟는 물가 등으로 올해 하반기 소비를 줄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 소비여력이 급감하고 있다는 이야기일 수 있다.
원화값 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물가상승→기준금리인상→원리금 상환부담 가중 →소비 축소와
물가상승→실질소득감소→소비 축소라는 악재가 맞물린 것이다.
원화값 하락 등 외환 환경이 불안해도 나라 경제가 튼튼하면 GNI하락을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한국 경제는
기초체력이 튼튼하지 않은 데다 생산성까지 감퇴하며 달러를 벌어들이는 능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이다.
GS리테일이 28일부터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 프레시 등 5곳 금 자판기를 도입한다.
내년 8월까지 시범 운행하며 추가 도입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도입된 금 자판기 국민 30 골드는 국민 모두가 금 30g을 보유하자는 캠페인의 의미도 담았다.
국민 30 골든은 1.875g-75g까지 총 5종의 다양한 중량별 금 상품을 운영하고 국제 금 시세를 반영해
거래조건값은 매일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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