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비10만원지원,숙박3만원할인쿠폰,놀이공원1만원할인쿠폰혜택등 5월가정의달을맞이하여 준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된 내수소비를 되살리기 위해 정부가 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내수활성화대책을 내놨다.

소비유발효과가 큰 관광수요를 늘려 내수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전략도 대거 포함됐다.

사진: Unsplash 의 Caroline Selfors

 

우선 문화비와 전통시장 지출에 대한소득공제율은 4월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10% 포인트 상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문화비 지출은 최대 40%까지 , 전통시장지출은 최대 50%까지 각각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숙박예약을 돕는 플랫폼 야놀자나 네이버예약 등을 통해 국내숙박을 예약하면 총 100만 명에게 1인당 숙박비 3만 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숙박을 예약할 때 총금액에서 차감되는 방식이다.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소비자들은 5월께부터 플랫폼을 통해 쿠폰을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으로 유원시설, 놀이공원 캠핑장등을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소상공인과 중소. 중견기업 근로자의 휴가비로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중소. 중견기업근로자와 소상공인근로자가 국내여행을 나설 때 정부가 10만 원씩 매칭 방식으로 지급한다.

근로자가 휴가비 20만 원을 부담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10만 원을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당초 지원대상은 9만 명이었지만 정부가 20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면서 10만 명이 늘어난 19만 명으로 확대된다.

중견. 중소기업대표나 소상공인사업자가 근로자휴가지원사업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근로자개인이 신청하는 방식이 아니고 사업자가 신청해야 한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선착순인셈이다.

 

국토교통부는 서민교통비등 물가 부담은 덜고 국내관광은 활성화하기 위해 KTX와 SRT교통비할인을 추진한다.

먼저 KTX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인 동반석에 다자녀 2 명부터등록한 가족이 철도를 이용하면 성인운임 할인 폭을

기존 30%에서 50% 확대하고 임산부로 등록된 회원과 동반자 운임도 50% 할인해 준다.

SRT는 봄[4월 1-17일] 가을[10월] 기간 승차율, 조기예약시점 등에 따라 운임을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정부가 여행 가는 달로 정한 6월에 지역관광결합형 KTX 최대 50% 내일로 패스는 1만 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봄꽃명소관광열차[4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4-10월]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8월 1-12일] 기간에 더 많은 

관광객이 이동할 수 있도록 열차를 증편하기로 했다. 

이 같은 할인, 증편 혜택을 통해 국내관광경기를 살리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정부 측 복안이다.

 

어린이날연휴[5월 5일-7일]와 석가탄신일연휴[5월 27일-29일]에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휴게소 207곳에서

지역특화간식 최대 33% 할인 세차비용 최대 50% 할인등을 통해 여행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정리>

문화비 30%-40%  전통시장 40%-50% 소득공제율상향

중기직원 19만 명에게 국내여행비 10만 원

국내숙박상품온라인구매 시 3만 원 할인

온라인유원시설예약 시 1만 원 할인 쿠

4-6월 농축수산물 1만 원 한도 내 20%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