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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담배,전자담배 끊을 수없다면 담배 주요 유해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고 있자.

by No1 영's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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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결심으로 금연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그만큼 담배가 우리 몸에 해롭다는 것은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담배에서 발생하는 유해성분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사진: Unsplash 의 Ahmed Zayan

19대 국회부터 10여 년간 논의와 발의만 반복하다가 폐기됐고 결국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던

이른바 담배의 유해성관리에  관한 법률통과에 국내흡연자와 보건전문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법안은 다음 주에 열리는 21대 국회보건복지위원회에서 담당상임위원회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여야모두 기본적으로 유해성분공개에 찬성입장을 보이고 있고 건강 위해 요인통합관리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어

법안통과가능성이 과거보다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담배규제선진국으로 불리는 미국은 2009년 식품의약국[FDA]이 가족흡연예방 및 담배규제법을 시행하면서

담배제품유해성분지정과 신제품시판 전 심사. 성분공개를 의미화했다.

 

복지위에서 논의될 담배위해성분 공개 관련법안의 핵심은 다양한 유해물질을 과학적 기준에 의해 측정하고

법률이 정하는 유해물질의 경우 그 양까지 모두 공개해 품목별 담배성분에 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도록 하는 것이다.

시중에는 불을 붙여 피우는 연초뿐만 아니라 비연소제품인 액상형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등 다양한 제품이 나와있다.

 

현재는 담배사업법을 근거로 담뱃갑에 중독성물질인 니코틴과 타르함량만 표기하도록 돼있다.

이런 방식은 소비자에게 유해성에 대한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타르가 유해물질의 양을 정확하게 나타내기에 부적절한 개념이기 때문이다.

타르는 유해물질과 동의어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담배연기잔여물의 총함 [TAR. Total Aerosol Residue]의 개념이자

줄임말이다. 담배연기에서 수증기와 니코틴을 뺀 나머지 물질의 총합을 뜻한다.

타르만으로는 유해물질의 개별성분과 그 양을 정확하게 표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타르로 분류되는 구체저인 성분에 따라 유해성 여부가 판이하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타르의 단순 표기를 권장하지 않는 이유다.

 

 


담배 주요 유해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니코틴>> 오심, 구토, 두통, 고농도 노출 시 전신 중독
타르   >> 담배연기중 수증기, 니코틴을 뺀 나머지 물질의 총합[단일물질이 아님]
벤조피렌>> 피부 노출시 발진, 따끔거림, 홍반
니트로소노르니코틴>> 어지럼증, 구토, 두통, 떨림
포름알데히드>> 인두염,기관지염, 현기증, 질식
아세트알데히드>> 눈, 호흡기 자극, 구토, 두통
아크롤레인>> 접촉 시 눈, 피부점막 자극
일산화탄소>> 저림,통증, 두통, 호흡곤란, 구토


법안이 통과되면 니코틴뿐만 아니라 포름알데히드, 담배특이니트로사민류. 그밖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고시하는 다양한 유해물질별 함량을 측정 공개해야 한다.

2018년 식약처 조사에 따르면 권련형 전자담배 증기에서 검출된 타르의 양은 일반담배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벤조피렌. 벤젠등 실질적인 유해물질은 궐련형 전자담배가 평균 9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담배협회 총 연합회와 흡연자안권연대 등은 해당 법안의 국회통과를 지지하고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를 판매하고 있는 소상공인단체는 유해성분과 그 양의 과학적 측정관리가 가능한 법안이 통과돼야 부적격한 제품의 판매가 근절되고 적밥한 제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의 권익이 국가와 보건당국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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