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을 대상으로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라에서 운영하는 사회보장제도인 국민연금
2055년 수급자격이 생기는 1990년 생부터 국민연금을 한 푼도 못 받을 수 있다고 예측이 나왔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법제3조의2 국가의 책무에 따라 기금이 소진되더라도 국가에서 책임지고
반드시 지급한다고 강조했다.
국가가 책임지고 지급해준다니 믿어야 하겠지만 내 노후는 내가 책임져야 한다.
주말에 도서관에 갔다가 평생월급500만원이라는 글자가 눈에 확 들어와 픽한책이다.
1부와 2부에서는 연금이 왜 필요한진 각 사례들을 들어서 이야기해주고 있다.
노후에 필요한것이 현금이냐? 연금이냐? 어떤 것이 더 많은 게 좋을까? 둘 다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이솝우화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책을 통해 선택에 대한 답을 준다
거위는 목돈이고 황금알은 거위에서 나오는 연금이다.
거위가 없다면 황금알도 없고 황금알이 없다면 삶이 궁핍해진다.
예전에는 환갑잔치 칠순잔치 이런 가족행사들이 많이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100세 시대를 향해 가고 있다.
그에 비에 우리의 은퇴는 60세-65세.. 60세에 은퇴했다고 가정하면 40년을 살아야 하는데....
1] 매달 나오는 연금 없이 오래 사는 것은 위험하다.
연금으로 매달 이정 금액의 돈이 들어온다면 돈 걱정하지 않는 노후를 보낼 수 있다.
2] 메디컬푸어에 빠질 수 있다는 위험이다.
아파도 의료비가 부담이 되어 병원 갈 수도 없고 또 의료비 마련을 위해 재산을 매각하거나 빚을 내어 생활하는
신 비민층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1,2부에서 연금에 필요성에 대해 얘기했다면. 3,4부에서는 연금 부자가 된 사례들과 연금의 종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고 있다.
퇴직 시기를 감안해서 보유한 자산을 20-50대까지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은지 미래에셋 대우에서 자산관리 전문가로 활동한 노하우로 알려주는 노후자산의 참고서 같은 느낌이랄까
5부와 6부 이제 연금의 필요성과 종류들에 대해 알아봤으니 평생 월 500만 원의 포트폴리오 늘 짜 봐한다.
이중에 제일 와닿은 것은 26. 1인 가구의 연금 월 300만 원 만들기이다.
1인 가구는 누군가 통제하거나 영향을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현재 의자 신에 충실한 삶을 추구할 수 있다.
'You Only Live Once'(욜로)를 외치며

아니 아닌 안 된다. Stupid. (스튜핏)를 외치며 미래에 내가 원하는 노후를 위해 준비해한다.
연금으로 평생월급 500만 원 만들기는 연금에 대한 내용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쉽다.
최근에 많이 선호하는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 되었다.
평범한 사람이 연금 부자가 될 수 있는 8가지 준비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연금으로 평생 월급 500만 원 만들기를 통해서 평생 마르지 않는 샘물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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