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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내신성적 부풀리기 막기위해 달라지는 고교 내신 등급

by No1 영's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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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고교 내신평가는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 제로 바뀐다. 또한 상대평가도 함께 기재된다.

 

사진: Unsplash 의 2y.kang

2028학년도 수능개편시안을 발표하면서  고교 내신 평가제도도 바뀔 예정이다.

고교학점제가 시작되는 2025년부터 고교 1-3학년 전 과목에 5등급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함께 적용하기로 했다.

 

2021년 고교학점제 도입계획을 발표하면서 1학년이 주로 배우는 공통과목은 9등급 상대평가를 하고

2-3학년이 주로 배우는 심화선택과목은 5등급 절대평가를 실시했다.

1학년학생사이에서 내신경쟁과 사교육이 과열되고 2-3학년 학생은 내신 부풀리기로 대입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많이 나왔다.

상위 4%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현행 내신평가가 학생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과도한 경쟁을 부추긴다고 보고

전 과목 5등급 상대평가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1등급은 기존 4%에서 2025학년도부터 10%로 늘어난다.

내신에 오지선다형 대신 논술. 서술형 평가도 확대된다.

내신 9등급 상대평가에 비해 변별력이 약화된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2등급을 못 받으면 치명적으로 대학에서는 [수시. 정시] 비율을 조정하거나 대학별 고사를 더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내신변별력이 크게 약화되면서 수능중요도가 높아지고 고교를 선택할 때 내신이 떨어지더라도 크게 불리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좋은 고등학교에 가려고 하는 외고나 특목고 쏠림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문과가 의대에 갈 수 있는 길도 열려 대원외고에 의대 준비반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수시전형에서 상위권 대학이 현재방식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낮다.

지문제시형 심층면접과 의대나 최상위권 대학은 심화수학을 활용할 것으로도 보인다.


내신 5등급 상대평가가 적용되면 변별력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최상위권 대학위주로 면접. 논술 등 다른 평가 요소가

추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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