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의 기념일 발렌타인데이에 어울리는 와인 5가지 추천

2월에 접어들어 여기저기 초콜릿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곧 다가올 밸런타인데이 때문이다.

연인들이 챙겨야할 가장 중요한 날 중에  하나인 밸런타인데이 특별하게 와인으로 분위기를 살려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Unsplash 의 Gaby Yerden

매년 발렌타인 데이가 오면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고민하는 연인들이 많다. 그래서 초콜릿도 직접 만들고

작은 파티를 준비하는 연인들도 있는데 이럴 때  분위기를 UP 해줄 수 있는 것이 와인이 아닐까.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로 기억할 수 있게 해 줄 수 있는 와인들이 있다.

 

 💖 사랑의 라벨. 클림트 키스 뀌베브뤼

클림트 키스 뀌베브뤼는 키스[KISS]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진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 연인[Liebespaar]을 

콘셉트로 만들어진 와인이다.

그림을 라벨에 그대로 넣어 이 스파클링 와인이 클림트의 작품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게 했다. 

클림트 키스 뀌베브뤼는 오스트리아에서 생산된 스파클링 와인이다.

벨슈리슬링, 파노블랑, 샤로도 네 품종을 사용해 샴페인방식으로 양조했다.

잘 익은 사과의 아로마와 신선한 산도, 미네랄의 맛과 섬세하고 우아한 버블의 느낌이 잘 어우러진다.

연어, 각종해산물구이, 흰쌀육류드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울리며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마셔도 좋다.

용량은 750ml   알코올 도수는 11.5%

💖 사랑의 축배 봉발레로제

샴페인은 축하의 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와인이다.

특히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샴페인이라면 장미를 연상시킬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이다.

로제 샴페인은 그 빛깔도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샴페인이라는 와인 자체가 주는 즐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연인과의 기념일인 밸런타인데이를 장식하는 핑크 빛깔의 로제 샴페인이라면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봉발레 로제는 샴페인 자체에서 느껴지는 우아함과 여러 맛이 레이어를 통해 풍성한 맛을 나타낸다.

차갑게 해서 마시면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며 이후 온도가 높아질수록 단단한 보디 감을 느낄 수 있다.

 

💖 꽃보다 와인 메종 넘버나인

장미꽃을 든 남자 보다 매력적인 로제와인을 든 남자라면 어떨까?

와인의 대중화로 이제 기념일에 와인하나 챙기는 것은 기본이 됐다.

밸런타인데이 의미가 담기 와인을 찾는다면 장미라는 말을 담으로제와인이 어울린다.

로제와인은 최근부담 없이 가볍게 와인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얼음을 넣거나 차갑게 해서 마시면 산뜻하고 청량감이 일품이다.

메종넘버나인은 세계적 뮤지션 포스트말론이 만든 첫 번째 와인 브랜드다.

세계적 와인 사이트 와인닷컴에서 출시 이틀 만에 5만 병이 전량 판매되며 로제와인으로는 전례 없는 판매기록을 남겼다.

용량은 750ml  알코올 도수는 12.5%

 

💖 국민고백와인 빌라엠로소

와인을 처음 접할 때 모스카토라는 품종을 자주 듣게 된다.

달콤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어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친숙하다.

특히 부담 없는 맛 덕분에 우리나라에서는 한때 모스카토 열풍이 불기도 했다. 

빌라엠로소는 장미꽃을 닮은 붉은 빛깔에 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와인이다.

본래 빌라엠은 국내 이탈리아와인 중 판매량이 가장 많은 스파클링 와인으로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용량은 750ml  알코올도수는 5%

 

 

💖 스몰럭셔리 카멜로드 피노누아

와인의 여왕으로 불리는 피노누아 품종은 흔히 가격이 비싼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투명한 루비 빛을 가지고 있지만 뿜어져 나오는 향기가 대단히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또 부드러운 맛과 향 덕분에 여성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특히 미국캘리포니아 서부 해안과 마주하는 몬테레이 지역 피노누아는 매우 좋은 품질의 피노누아 생산지로

각광받고 있다. 카멜로드 피노누아는 과실미, 즉 매우 섬세한 과실향을 담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피노누아 100%로 만들었으며 알코올도수는 13.5% 연어, 참지 다양한 치즈, 파스타와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