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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소금의주성분으로 만든 나트륨배터리 가성비에 낮출수있을까?

by No1 영's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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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의 키워드로 가성비가 주목받는 가운데 중국이 나트륨이온을 활용해 원가를 대폭 낮춘 새로운 배터리

나트륨배터리를 선보였다. 

사진: Unsplash 의 Timo Volz

9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전기차용 배터리 1위 기업인 중국 CATL이 최근 중국 체리자동차에 나트륨이온배터리를 납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가성비 가장인 리튬인산철LEP배터리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나트륨배터리까지 등장해 국내 배터리업계도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에서는 리튬이 양극과 음극을 오가며 전기를 만들었는데 비싼리튬을 저렴한 나트륨으로 대체한 것이

나트륨배터리이다.

나트륨은 식탁에 오르는 소금[염화나트륨. NaCl]의 주성분인 만큼 흔한 원소다. 

배터리제작에 필수로 쓰여온 리튬대비 가격이 80분의 1로 저렴한 데다 400배가 넘는 풍부한 매장량을 자랑한다.

나트륨이온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전해질과 분리막의 구조에서 리튬이온배터리와 유사하고 소재만 리튬에서 나트륨으로 

소재가 달라진다. 리튬이온배터리에는 동박이 사용되지만 나트륨배터리에는 알루미늄박이 사용되는 방식이다.

배터리업계에서는 나트륨배터리가 기존배터리보다 30-40% 저렴할 것으로 보고 있다.

 

CATL 측은 나트륨배터리 에너지밀도는 리튬배터리의 40% 수준이며 상온에서 15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하고 영하 20도에서 90% 이상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나트륨배터리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에너지 밀도를 현재 리튬배터리의 40% 수준에서 70%까지 끌어 오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출처>매일경제

 중국기업은 이미 LEP배터리의 가성비를 앞세워 글로벌시장을 재패했지만 한국배터리기업들은 LEP배터리를 싸구려로 취급했었다. 뒤늦게 배터리에서 가성비가 중요하게 부각되자 뒤늦게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한국배터리기업은 리튬과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을 원료로 한 삼원계배터리의 강자이다.

특히 니켈비중을 80-90% 이상으로 끌어올려 출력과 주행거리를 늘린 프리미엄 군 제품에서는 확실한 경쟁우위를 갖고 있다. 리튬이나 니켈 코발트등 배터리 핵심부품의 가격이 비싸 가벙비측면에서는 중국에 밀린다.

여기에 테슬라 등 자동차업계는 가격인하경쟁을 펼치고 있어 전기차 가격의 70%가량을 차지하는 배터리가격 낮추기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우선 LEP배터리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강점이 있는 NCM계 배터리 연구를 강화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LG에너지 설루션은 망간 비중을 높인 망간리치배터리로 대응을 준비 중이고 SK온과 삼성 SDI는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는 코발트프리 제품을 2025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중국의 나트륨배터리로 전기차배터리원가가  대폭인하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전기차관례주들도 상승했다.

 

출처> 네이버증권>5월10일주가
출처> 네이버증권

 

1년익률도 저조 한가운데 최근 수익률도 차츰 만회되고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의 중국 전기차 관련 주가의 흐름이 기대가 된다.

 

TIGER차이나전기차 SOLACTIVE 5월 10일 일봉차트> 출처> 네이버증권

 

 

TIGER차이나전기차 SOLACTIVE 5월 10일 주봉차트> 출처> 네이버증권

TIGER차이나전기차 SOLACTIVE 5월 10일 월봉차트> 출처> 네이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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