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한국증시가 울었다 웃었다를 반복하며 한국증시에 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를 사용하는 Z세대들이 아이폰을 바꿀 의향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르면 다음달 애플페이가 한국에서 사용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6일 전자결제서비스업체인 한국정보통신 주가가 30.9% 상승하였다. 한국정보통신은 가맹점과 카드사를 연결하고 수수료를 지급받는 부가통신사업자[밴사]다.
다른 밴사 KG이니시스와 나이스 정보통신 주가도 같은 기간 3.4% 2.4% 올랐다.
금융당국이 애플페이 서비스를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함에 따라 애플페이 수혜주로 꼽히는 관련장비업체,
결제사, 특히 대형밴사가 시장의 주목을 받은 것이다.
아이폰사용자들도 간편 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포기함에 따라 다른 카드사도 애플페이 서비스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애플페이는 사용자가 5억 명을 넘어섰고 전 세계 결제규모 측면에서 2위에 등극했다.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시장 구도가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애플페이 출시는 국내근거리무선통신[NFC] 인프라스트럭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국내오프라인 간편 결제 시장은 마그네틱[MST] 방식을 주로 활용하는 삼성페이 중심이었는데 NFC방식의
애플페이가 시장경쟁을 촉발할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중심인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간편결제사들이오프라인간편결제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애플페이 관련주> 한국정보통신, NICE, KG이니시스
애플페이가 정식으로 출시되면 향후 Z세대의 스마트폰브랜드 선택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조사됐다.
비누랩스가 대학생 커뮤니티에브리타임 서비스를 이용해 20대 남녀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1월 16-17일
설문조사결과 Z세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 아이폰이용자 중 81%가 애플페이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애플페이가 출시되면 아이폰을 구매하겠다는 이들도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Z세대 중 애플페이 서비스를 인지하고 있는 비중은 90%로 높은 편이다.
조사대상대학생 1000명 중 아이폰 사용자는 541명, 갤럭시이용자는 419명이었는데 애플페이에 대한 설명을 들은뒤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힌 Z세대 비율이 26%에서 36%로 증가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Z세대의 재구매의향은 95%로 높았는데 애플페이 서비스에 대한설명을 들은 이후 설명 전
대비 3% 증가한 98%를 기록해 충성도가 더욱 높아졌다.
반면 갤럭시를 사용하는 Z세대의 경우 재구매의향이 74%였는데 애플페이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64%로 낮아졌다. 이는 갤럭시의 가장 큰 장점인 삼성페이 기능의 차별성이 약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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