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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2022년 11월 04일 매일 경제 신문 읽기

by No1 영's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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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가 2일 금리 인상 속도조절을 공식화했음에도 시장은

재롬 파월 연준 의장이 쏟아낸 매파적 발언에 더 집중했다.

연준은 이날 예상대로 4회 연속 자이언트스탭/기준금리 0.75%/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어 FOMC 성명서에 미래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결정하는데 통화정책의 누적된 긴축효과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시차와 경제. 금융변화를 고려할 것이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속도 조절 시점을 묻는 질문에

다음회의 /12월/이나 그 다음번에 가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여러 차례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 포인트 인상/을 밟으며 금리 상단을 높일 가능성이 커졌다. 

파월 의장은 더 높은 금리 정점으로 가는 길에 더 작은 금리인상을 예고했으며 내년 3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5.25%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리 인상 속도 조절보다 금리를 얼마나 높게 올리고 얼마나 오래 유지하는 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이 네번째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을 밟으면서 국내 대출 금리도 빠르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과감한 금리인상에 대응해 한국 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대출금리가 기준금리 상승폭만큼 올라 올해 말 때쯤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최고 금리가 연 8%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2월 FOMC에서 경제전망 요약을 통해 5%대 종착 금리를 제시할 것이란 관측이 거론되고 있어서

내년에도 한은이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올리면 대출 최고금리는 연 10%에 근접할 가능성도 있다.

저금리 때 빛을 내 집을 산 중산층과 서민의 이자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2일 [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 자이언트 스텝 이후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최종 금리가 예상보 다 높을 것이라는 발언에 글로벌 증시 시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코로나 19 3년간 버블 논란이 일만큼 주가가 부풀어 오른 기술주 중심으로 투매현상이 벌어졌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주가 3% 이상 급락 메타[페이스북] 테슬라 아마존 주가는  이보다 하락폭이 컸다. 

이날 코스피는 0.33%하락하는데 그쳤지만 연준의 고금리 지속 소식이 알려진 장 초반에는 2% 가까이 급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3%이상 급락했다. 홍콩은 달러 페그제를 채택하고 있는데 미국의 계속된 금리인상에 홍콩도

금리가 올라갈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증시는 급락세를 보이는 구조다.

국내외 증시 전문간들은 증시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반등하려면 시간이 상당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며 현금비중을 지금보다 높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반면 시진핑 중국 구가 주석이 임기 내에 대만 침공을 감행할 가능성이 재기되면서 글로벌 펀드들이 중국과 대만 수식 비중을 줄이고 한국 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전저점을 깨는 새로운 하락 파동은

나타나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세계경제 불확실성과 주요 산업재편움직임 속에서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모두 세계100대 브랜드 자리를 수성했다.

3일 글로벌브랜드 컨설팅 업체인 터블 랜드가 발표한 2022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은 3년 연속

세계 5위를 지켰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1년 새 1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이기도 하다.

인터 블랜드는 글로벌 기업의 재무상황과 마케팅을 종합적으로 측정한 뒤 각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수익의 현재 가치를 평가해 브랜드 가치를 산정한다.

현대차는 35위에, 기아는 87위에 이름을 올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631개 ETF 종목중 63개 종목[10%]의 ETF 순자산 총액이 50억 원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ETF는 상장한 지 1년 후 신탁원 본액 및 순자산 총액이 50억 원 미만인 상태로 다음 반기말까지 회복할지 못할 경우 상장 폐지되기 때문에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올 들어 상장 폐지되는 ETF는 

KB자산운용의 KBSTAR 코스피 ex200

교보악사자산운용의 파워 중기 국고채

신한 자산운용의 SOL 선진국 MSCI World [합성 H]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Fn K-뉴딜 디지털 플러스   

등 4 종목이다. 

경기변화에 민감한 소비재 산업재 국채에 반대로 투자하는 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ETF 투자 시 운용사별 상품을 비교해 거래량이 많고 순자산총액이 큰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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