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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해외여행을 계획중인데 환전을 언제하는것이 좋을까? 원화값전망알아보기

by No1 영's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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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을 잘해서 한 푼이라도 아껴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이들이 많다. 요즘같이 종잡을 수 없는 원화값 때문에 혼란스럽지만 환율전망 알아보고 알뜰하게 환전해 보자.

출처> 매일경제


달러

 

달러당 원화값은  이미 고점을 지났다는 평가가 많다.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점에 다가섰다는 인식이 시장에 퍼지고 있는데 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는 7월, 9월, 11월, 12월 4번을 남겨두고 있다.

미연준이 한두 번 금리를 추가로 올리더라도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잡겠다는 마지막 인상으로 보는 시각들이 많아지면서 올하반기 달러약세장을 전망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미국실물경기가 둔화되고 긴축환경이 지속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런 분위기에 하반기 달러가 약보합을 보이고 원화값이 누운 S자 모양을 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3분기 달러당 원화값은 1200-1320원, 4분기 달러당 1180-1290원으로 전망했다.

당장 오는 25일-26일 FOMC에서 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달러당 원화값이 지난 10일부터 5 거래일 연속 오르며 40원 가까이 급등한 탓에 되돌림이 나타날 공산이 크다.

상당수 전문가들이 원화강세를 내다보지만 원화값이 1250원을 뚫고 1200원대 초반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하는 시점은 4분기이다. 해외여행을 앞둔 실수요자라면 원. 달러 환율이 1300원 아래로 내려왔을 때 조금이라도 사두는 쪽을 추천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엔화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에게는 지금이 환전의 적이다.

원. 엔재정환율이 100엔당 90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며 기록적인 엔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적 엔저에 일본여행객 수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방역조치 해제로 일본여행이 급증하면서 관련 엔화 수요가 늘어났다. 엔저현상이 심해지면서

당장 쓸 일은 없어도 미리 바꿔두고 환차익을 기대하는 사례도 많아졌다.

앞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추가 하락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필요한 만큼 환전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본다.

100엔당 900-930원대에서 횡보하다가 장기적으로는 엔화가치가 오를 전망이다.

 


유로화

 

유럽여행족은 속이 쓰리다.

유로대비원화환율은 연초 1330-1350원 선에서 우상향곡선을 그리며 지난 5월 초 1481.7원[5월 4일]으로 9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원화입장에서 보면 역대급 강유로인셈이다.

유로대비원화환율은 지난 6월 중순 1380-1390원대로 떨어졌다가 최근 다시 1410-1430원대로 올랐다.

유로화가 강세인 건 유럽중앙은행이 긴축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기 때문이다.

원화약세로 유로대비 원화환율이 올랐다는 분석도 많다.

올하반기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조치로 중국경제가 좋아지고 한국도 수출이 늘면 원화약세가 해소되면서 유로대비원화환율이 1380원대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유럽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유로화로 미리 바꾸기보다 최대한 기다리는 편이 유리하다.


올여름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간다면 환율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원화를 달러로 환전한 뒤 동남아 통화로 다시 바꾸기엔 당장 7월-8월은 원화가 크게 강세를 보일가능성이 낮고

대체로 동남아 주요 통화대비 원화환율은 변동성이 작기 때문이다.

환율계산기를 두드리기보다는 환전수수료등 자투리 비용을 아끼는 편이 이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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